요즘 통증클리닉 가보신 분들 많으시죠? 신경차단술, 도수치료, 체외충격파, TPI 주사… 듣도 보도 못한 치료들에 깜짝 놀랐을지도 몰라요. 그런데! 이 모든 고가 치료들, 실손보험으로 처리 가능할까? 오늘은 통증클리닉 치료 중 실비청구 가능한 항목, 조건, 서류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.

1. 통증클리닉에서 자주 쓰는 치료, 어떤 게 보험처리 될까?

통증클리닉에서는 대체로 ‘비급여’ 항목이 많습니다. 하지만! 병원에서 의사 진료 후 받은 치료라면 실손보험 청구 가능합니다.

📌 대표적인 고가 치료 항목

  • TPI 주사 (근육 내 통증유발점 주사)
  • 신경차단술 (신경블록)
  • 도수치료 (Manual Therapy)
  • 체외충격파 치료 (ESWT)
  • 고주파 열응고술 (RFA)
이 중 도수치료, TPI, 신경차단술은 병원 진료 후 적절한 처방 하에 시행된 경우 실손보험 청구가 대부분 가능합니다.

2. 실비 청구 가능한 조건은?

실손보험 적용 여부는 **치료 목적과 문서 증빙 여부**에 따라 갈립니다.

✔ 실비 청구 가능 조건

  • 정식 병원에서 의사 진단 및 처방 후 치료
  • 통증 완화를 위한 의학적 목적 명시
  • 진단서/소견서에 질환명 포함 (요추염좌, 신경통 등)
❌ 보험 청구 거절 사례
  • 의사 처방 없이 단순 시술만 받은 경우
  • 미용·피로회복·스포츠 목적
  • 비의료기관(마사지샵, 체형관리실 등) 이용

3. 보험사에 제출할 필수 서류

비급여 치료 청구는 서류 싸움입니다. 보험사는 근거 없는 고가 치료를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, 아래 항목 필수입니다:

  • 진단서 또는 의사 소견서
  • 진료비 세부 영수증
  • 비급여 치료 설명서 (도수치료·TPI 등)
  • (요구 시) 영상자료 (MRI, CT 등)
진단서에는 ‘요통, 경추통, 신경통 등 진단명’이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.

4. 실비청구 팁 – 통증클리닉 갈 때 이렇게 준비하세요

✔ 초진 시 반드시 의사 진료 후 치료를 받아야 함

 ✔ 치료 전 "실손보험 청구 가능 여부"를 병원에 먼저 문의 

 ✔ 진단명과 치료 목적이 명확히 기재된 소견서 요청 ❗

 **고주파 열응고술**, **신경차단술**은 청구금액이 높아 심사 강화 대상이니

  1회 진료당 치료금액이 10만 원을 넘을 경우 진단서 필수입니다.

마무리 – 통증클리닉도 실비청구 된다, 단 조건을 지켜야!

통증클리닉에서 받는 치료는 비싸지만, 의사 처방 + 적절한 서류만 갖추면 실손보험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
도수치료, 주사치료, 신경차단술… 건당 치료비 3만~15만 원! 모르면 전액 내 돈, 알면 절반 이상 환급되는 고단가 치료 항목이에요.

다음 진료 때부터는 보험청구를 염두에 두고, 꼭 진단서부터 챙기세요!